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은 정지영 영화감독을 초청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인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지영 감독은 ‘부러진 화살’, ‘남부군’, ‘남영동 1985’ 등 대한민국의 사회상을 영상에 담아 시대가 겪은 다양한 아픔들을 영화로 표현하는 영화계의 대표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강의는 ‘정의로운 싸움꾼! 정지영 감독, 한국영화를 알리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영화 인생이야기 등을 담백하고 진솔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군산시민예술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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