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순 첫 개인전…28일까지 아무 갤러리&카페
“무엇인가에 끌려 시작했던 그림, 무엇이 되고자 하진 않았지만 하자보니 개인전을 하게 됐네요. 부끄럽지만 잠시나마 저와 함께 순간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전업주부로 살아오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을 접지 못한 김양순씨가 첫 개인전을 갖는다.
김양순 작가의 부푼 꿈을 담은 첫 개인전은 15일부터 28일까지 아무 갤러리&카페(전주시 완산구 소태정 3길 18-1)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아직 내 색깔을 찾지 못한 것 같다”며 “더욱 더 작품 활동에 매진해 나만의 색깔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가는 색, 그리고 유희전과 영호남 교류전, 아름다운 만남전 등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전국춘향미술대전 장려상과 특선을 수상했다.
현재 색, 그리고 유희전에서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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