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면장 이승엽)이 지난 4일까지 6일부터 어린이날이 포함된 황금연휴 기간에 개최된 ‘2017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전국 유일의 지평선위에 펼쳐진 초록의 청보리밭은 지역민, 관광객 모두에게 오감만족과 함께 옛 추억을 회상하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들은 트랙터를 타고, 어른들은 사잇길을 거닐며 보리밭을 관람하고, 보리피기 불기, 추억의 교복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각종 체험과 보리비빔밥과 보리튀밥 시식, 보리밭 사이에 숨겨진 행운의 순금보리 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승엽 면장은 “청보리축제를 찾아온 상춘객들이 풍요로운 고향의 정을 듬뿍 선물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새만금 중심도시를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리밭 축제는 진봉지역의 대표품목 종의 하나인 보리를 주제로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는 차원에서 올해 7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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