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가 최근 사업용 대형화물차량의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면서 특별안전대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20시경 5톤 화물차량 운전자가 구이면 방면에서 칠보면 방향으로 편도 2차로 중 1차로를 따라 진행하던 중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를 충격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해 찾아가는 홍보 및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비불량 차량에 대한 개선·권고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로변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의자차, 경운기, 자전거, 대형화물차량을 대상으로 고휘도 야광반사지 무료 보급, 부착해 주고 있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앞으로도 화물업체 종사자와 운전자에 대한 계도·단속을 통해 안전불감증 해소 및 경각심 고취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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