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두·㈜유쎌 4산단, ㈜제이앤엘테크 3산단 분양계약
익산시 일반산업단지 분양 계약이 활기를 디고 있다.
2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최근 ㈜연두와 ㈜유쎌 4산단, ㈜제이앤엘테크 3산단 분양게약 체결 등 일반산단 분양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연두는 두유와 파우치음료 등을 생산하는 창업기업으로서 올해 3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개월 만에 4산단 4960㎡ 부지의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3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공장건축에 착공해 8월 준공할 예정이며 2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준공과 동시에 공장가동에 돌입한다.
㈜유쎌은 4산단에 입주한 마스크팩 등의 소재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제조하는 업체로 추가로 1653㎡ 부지를 분양 받았으며 연말까지 30여억원 규모의 증설 공사를 완료하고 추가 부지매입도 검토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안산시 소재 건식플라스마 표면처리와 장비업체로 3산단에 연료전지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4160㎡ 부지를 추가 매입했으며 총면적 1만 760㎡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3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기반시설 구축 등 입주기업 지원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분양을 완료할 때까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여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업체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 사항을 신속 처리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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