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니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5월 하니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24회 정기연주회가 7일 오후6시에 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하니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드리는 꿀벌(Honeybee)이 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모인 관현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의 모임이다.
전문 음악인들과 함께 가정주부, 회사원, 공무원, 교사, 약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인들로 구성돼 있다.
2007년에 창단됐으며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봉사·자선 연주회, 초청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과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소프라노 장인숙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다.
이어 하이든 심포니 100번 G장조 군대교향곡, 영화음악 The Longest Day, 트리치 트래치 폴카, 베를린의 공기로 대미를 장식한다. 문의 063-232-8690, 010-7730-8690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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