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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429억 투입 축산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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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429억 투입 축산 경쟁력 강화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7.04.24 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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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올해 청정축산 육성등축산 경쟁력 강화사업에 42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축종별로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고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꾀하고 정읍축산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먼저, 112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종 가축질환을 예방,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농농가와 연계한 풀 사료 생산에 94억원을 투입, 4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사료 생산 장비와 수확 제조·운반비 및 조사료용 종자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결핵 등 악성 가축 전염병 근절과 선진 방역체계 구축사업에 86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친환경 축산분야에 84억원을 투입해 효율적인 가축분뇨 처리 기반을 구축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활성화를 통한 친환경농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시설 1개소(1100톤 처리)를 준공하고, 광역 악취 개선사업 일환으로 지구단위별 축산 악취 개선 사례를 확립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소가축 육성에 23억원, 대가축 사육기반 구축에 15억원, 축산물 경쟁력 강화와 유통 활성화에 12억원, 축산테마축제에 3억원을 투입한다.

서영종 축산과장은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와 친환경 축산발전 및 단풍미인한우 고품질화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제고와 정읍축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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