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이번 주 전북(51억원)을 포함한 전국에서 1111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조달청은 오는 17일까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수요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 배후부지 정비공사’ 등 총 59건, 111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수요 ‘월내~고리간 상습해일 피해방지시설사업(1단계)’등 집행건수의 약 75%(4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61%인 67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지역에서는 6건, 51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이 진행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군산내항 수제선 호안배후부지 정비공사’로 추정가격은 46억원이다.
이외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과수과 퇴비사 신축공사’(1억8300만원) 및 ‘채소과 퇴비사 신축공사’(1억1800만원), 국립종자원의 ‘전북지원 종자건조실 건축공사’(8300만원), 만인의총 관리소의 ‘만인의총 광장 잔디식재공사’(6500만원), 국립임실호국원의 ‘창고 신축공사’(5700만원) 등이 수의계약으로 집행된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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