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김준채 본부장은 2017년 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8일 오전 10시 남원지사의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현장인 동화소수력발전소를 방문해 가뭄대비 수계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개월 강우량이 평년(223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북에 소재한 공사관리 417개 저수지 저수율이 76.6%로 평년대비 2.0%가 적은 상태지만, 무강우시에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준채 본부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2017년 영농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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