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현주)는 9일 부안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교사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친구야! 고마워~’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예방 강사의 지도로 각 반별로 1~4반까지 찾아가는 소그룹 단위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 이수경(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 지도강사는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발생시 대처방법 등 자신과 친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청소년 인권보호 및 인성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수경 지도강사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학교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교우관계가 소원해지게 되는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는 노력과 함께 어른들의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현주 소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들을 다양하게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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