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17년 농촌현장포럼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 5개소를 오는 15일까지 추가로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촌현장포럼 사업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 등 삼락농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부안읍 수봉마을과 동진면 지비마을, 계화면 양지마을, 변산면 양지마을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농촌현장포럼은 주민 주도로 마을자원을 조사하고 마을발전 과제를 설정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마을에 따라 4~5회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향후 마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마을 및 권역과 마을사업을 추진했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이며 현장포럼을 완료한 마을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등 마을관련 사업 공모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마을현황을 작성해 부안군 추진부서(농업경영과, 해양수산과, 푸른도시과, 건설교통과)와 각 읍·면사무소에 기한내에 신청하면 된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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