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준법지원센터(소장 최우철)가 2016년 하반기 보호관찰기관 종합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전주준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법무부가 발표한 ‘2016년 보호관찰기관(’나’군)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 군에는 전주준법지원센터와 규모가 비슷한 14개 기관이 포함돼있다.
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고객만족도, 직원 전문성, 조직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6개 항목의 기관역량평가에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성과평가에서는 보호관찰 처우내용 평가, 환경개선, 경제구호, 사회자원활용, 전자감독 신속대응팀 운영능력, 조사서 내용평가 등 22개 세부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우철 소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땀의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역동적인 보호관찰 활동을 통하여 재범억제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999년부터 보호관찰 기관간 합리적 경쟁을 통해 보호관찰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호관찰기관 기관평가를 도입했다. 평가군은 직원수와 사건수등 업무량을 감안하여 가, 나, 다, 라의 4개 군으로 나눈다. 업무분야별 성과와 역량을 대분류 2개, 중분류 10개, 소분류 37개로 나누어 평가한다. 매년 연도별 평가를 실시하다가 지난해부터는 상하반기로 구분해 평가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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