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저소득층 주택수선 및 빈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634가구에 21억8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집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을 비롯, 나눔·희망 집수리사업, 도심·농어촌 빈집 정비사업,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등이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올해 430가구 15억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 350만원 이내, 중보수 650만원 이내, 대보수 95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나눔·희망 집 고쳐주기 사업은 예산의 50%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올해 89세대 3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심 빈집 정비사업은 올해 30여동 1억7천만원,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은 80동 2억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주택 신축시 연리 2%, 1년 거치 19년 장기상환으로 최고 2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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