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설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공항시설에 대한 대테러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공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운영키로 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 군산공항의 항공기 비행 운항시간에 맞춰 탑승객이 운집하는 대합실 등 취약지점을 대상으로 대테러 부대를 동원 순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서는 최근 각국의 공항테러로 인해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을 우려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경찰력을 현장에 배치하여 대테러 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동봉 서장은 “테러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과 함께 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심 및 신고정신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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