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유승국)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동양육시설을 위문 방문했다.
유승국 센터장과 직원들은 지난 23일 ‘삼성 휴먼빌‘을 방문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휴먼빌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삼성 휴먼 빌과 지난 201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박 2일 법 캠프, 명절시 위문 등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승국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우리 주변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져 따뜻한 정과 희망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 3.0 사업의 추진과 관련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 소외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는 지난 2013년 11월 개청 된 이래 학교·검찰·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법정, 장애체험 등 다양한 ‘1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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