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여민가의 자세로 희망 정읍의 새 시대 열겠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2017년 시정비전과 시민 저마다의 소망을 담은 새해 메시지 상영, 김생기 시장의 신년사, 새내기 공무원의 각오, 희망 떡케이크 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무식 후에는 시청 광장에서 희망 풍선을 날리며 올 한 해의 역동적인 시정운영 실현과 저마다의 소원이 실현되기를 기원했다.
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통령 탄핵국면과 경기침체 등 올해도 사회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백성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는 세종대왕의 여민가의(與民可矣)의 자세로 더 크고 더 행복한 희망 정읍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일자로 부임한 김용만 부시장의 인사도 있었다.
김 부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철도산업특화단지, 소성식품특화농공단지 등 100년 먹거리를 넉넉하게 확보하고 있는 정읍은 현재 발전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김생기 시장님과 함께 더 열심히 더 열정적으로 뛰어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건설’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생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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