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각기둥 교체 및 LED 전광판 설치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정문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주각교체 및 LED 전광판 설치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난 1980년도에 축조된 월명종합경기장 정문은 오래되어 낡고 주각기둥이 중앙에 위치해 있어 출입차량의 병목현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각을 교체하고 대형 전광판(20M×2.4M)을 설치해 쾌적하고 경관을 살린 정문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LED 전광판을 적극 활용해 시정안내와 행사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으로 플래카드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채행석 체육진흥과장은 “정문의 형상은 새만금시대를 열어가는 군산시의 이미지에 알맞게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 했으며, 기존 형상물을 그대로 존치하기 위해 양쪽 배는 살려두는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설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명종합경기장은 주경기장을 비롯한 야구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야외농구장 등 8개소로 수영장 경우, 하루 약 1천∼1,500명이 이용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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