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정구만)는 지난 5일 부안군청을 찾아 김종규 부안군수를 면담하고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한 공원 인근 사유토지를 공원용지로 편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날 줄포면 사회단체장들은 대한민국 대표 힐링 생태관광지 조성을 위해서는 기존 생태공원 부지로서는 한계가 있어 인근 토지를 공원용지로 편입해 생태공원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줄포면민 537명의 뜻을 담은 청원서를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건냈다.

김 군수는 “면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알고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정구만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장은 “현재 생태공원은 73만 1110㎡로 전국 최고의 생태 힐링 1번지를 위해서는 공원 확장이 필수적인 요소로 인근 사유지를 공원용지로 편입하는 것이 줄포면민들의 하나같은 의견”이라며 “줄포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각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숙원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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