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2일 스포츠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성폭력 등과 같은 선수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클린 스포츠 현장 구현을 위해 조촌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조촌초등학교 축구 팀 지도자와 선수 3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황지영 스포츠전문인력풀강사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선수(성) 폭력 발생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은 “스포츠 인권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전하고 투명한 체육환경을 조성,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올바른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차 인권향상 교육은 오는 9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펜싱, 스쿼시 종목 지도자와 선수 등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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