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용수 공급을 정수에서 침전수로
김제시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의 공업용수 원수인 정수를 침전수로 변경하기 위해 전주권광역에서 금강광역으로 급수체계를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한다.투자유치과는 2일 관로 변경 사업규모는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 한 금강광역 관로에서 분기해 익산시 목천리에 위치한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용수관로에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4.8km, 사업비 40억원(국비)이 소요되며, 2017년 5월 30일까지 관로매설을 마치고 통수시험을 거친 후 2017년 6월 30일까지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섭 투자유치과장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공업용수가 공급됨에 따라 용수공급을 많이 필요로하는 기계, 전기·전자, 식료품관련 업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침전수로 변경할 경우 약 32% 정도의 사용료가 절감돼 기존 입주 업체도 수도요금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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