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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기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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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기공식 가져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10.2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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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원 투자, 1,100명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 내 도드람 김제후레쉬미트센터(이하 도드람, 김제FMC) 부지에서 27일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진홍 도정부지사, 나병문 김제시의장, 이영규 도드람조합장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드람양돈협동조합 기공식을 가졌다.

도드람은 1990년 설립 이래 원료 생산부터 가공, 컨설팅, 출하(유통), 금융까지 수평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고의 종합육가공조합으로 ‘도드람포크’라는 최고급 브랜드와 8개 자회사를 통해 연매출 1조 9천억 원의 사업규모를 달성한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위의 협동조합이다.

도드람은 김제지평선산업단지 부지면적 5만2,444㎡(1만5,800평)에 1,200억원을 투입해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100명의 인력을 채용해 2018년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영규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 김제FMC를 거점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브랜드 개발을 통해 글로벌 축산식품 기업과 경쟁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축산 종합식품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도 ‟도드람 김제FMC 설립으로 지역 내 축산농가와 함께 동반성장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1,10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세수확대 등 김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 김제FMC는 호남지역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호남권 거점기능과 청정고기 수출 전진기지, 최첨단 축산물 가공단지로 육성되며, 덴마크, 독일 등 선진축산 기술을 도입, 국내 최첨단 자동화 시설과 완전 밀폐식 건축을 통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종합육가공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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