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최성규) 무풍파출소(소장 박범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새달 30일까지 가을 농산물 수확기 농축산물특별방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전 농가 주민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하게 하고 있다.
무풍 파출소에서는 관내에서 농축산물 절도사건 제로화 위해 농산물 보관창고, 인삼 및 사과 집단 경작지, 축사 등 위치도와 방범진단카드를 재정비하고 각 마을 CCTV 이상 유무 점검을 마쳤으며, 자율방범대원 및 생활안전협의회원들 간 협력치안 활동으로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주, 야간 합동순찰과 거점 근무 등으로 절도 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있다.
특히 관내는 217농가에서 약 310㏊ (93만평)에 사과 농가 많고, 거창, 김천과 부항 등 타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리적 취약지역 등으로 범죄 위험 높아, 도로변 벼 등 농산물 건조 사례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및 절도 예방 홍보를 병행하면서, 지난 8월 23일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로 입원 장기치료중인 최 모 어르신의 빈집 정기적 순찰 후 문자전송 등 치안서비스 제공으로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농축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오늘도 뛰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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