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복지허브화에 나서고 있는 읍·면·동 지역에 대한 ‘화요 건강데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데이는 동산동· 남중동· 모현동· 영등1동· 어양동· 삼성동 등 6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건강데이에서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사회복지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소외계층을 방문해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복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의 업무 안정화와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복지허브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9개 읍면동에 주 2회 순환 배치하고 있다.
사례관리 및 민간서비스 연계에 대한 축적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활성화를 위해 복지대상자가 비교적 많은 오산면· 삼성동· 모현동· 동산동 등 4개 행정복지센터에 뉴딜 일자리사업을 연계해 4명의 민간 인력을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간 긴밀한 협업으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가 제공되면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보다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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