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천연물CSI특성화사업단과 미국 메릴랜드주 워싱턴 카운티(군수 그렉 머레이) JG Business Link International 방문단이 지난 5일 원광대에서 국제교류회를 진행했다.
교류회에는 원광대 천연물CSI특성화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약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원광대를 방문한 워싱턴 카운티 그렉 머레이 군수 및 의회의원, JG BLI 이원로 대표 등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이영미 천연물CSI특성화사업단장과 권동렬 원광한약연구소장, 김성철 희귀난치성신경근육질환센터장 등이 지난 7월 미국 헤거스타운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메릴랜드대학 통합의학센터와 워싱턴 카운티, JG BLI와 함께 공동 교류 협약을 맺은 후 이뤄진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한약학과 학생 및 교수들과 실질적인 교류방안을 협의했으며 약학대학 실험실을 돌아본 후 김도종 총장과 간담회를 열고, 교류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인재양성 및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원광대는 교류협약 및 국제교류회를 기반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해 한약학과 학생들이 미국 내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인허가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에 참여할 예정이며, 한의학과 및 한약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의약 분야 공동연구 및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사업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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