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저출산 보완을 위해 관내 모든 난임부부 등에게 시술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이번 확대 지원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50%이하에게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가구별 소득기준에 따라 모든 계층에게 차등 지원된다.
이어 2인 가구 월평균소득 583만원 초과하는 가정은 인공수정 20만원 3회, 신선배아 100만원 3회, 동결배아 30만원 3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인 가구 월평균소득 316만원 이하 가구는 신선배아 시술지원 횟수가 3회에서 4회로 늘어나고 지원금도 회당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됐다는 것.
박래만 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확대되는 만큼 많은 난임부부 들의 부담이 줄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540-1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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