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세무과 직원 29명은 8일 신흥동에 소재한 기독삼애원에서 ‘나누며 봉사하기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세무과 직원들은 ‘201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상금을 활용해 생필품을 마련하고 이날 기독삼애원에 전달했다.
특히 기독삼애원 바닥과 창문 틈 사이 먼지 제거 등 시설 실내 청소와 화단 잡초제거, 운동장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차란 세무과장은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이 기독삼애원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기독삼애원 김영수 원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세무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삼애원은 아동을 양육하기에 부적당한 보호자의 18세 미만의 아동을 수용해 건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보호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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