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특성화사업단(CK)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창의성 개발캠프 참가 학생 79명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기준인 TRIZ Level 1 자격인증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성적을 올렸다.
창의성 개발캠프는 창의적 아이디어 적용방법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14시간의 이론 교육과 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됐으며, 교육 이수와 더불어 자격인증시험에 합격하면 TRIZ Level 1 자격증을 취득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문제해결의 이해 △트리즈적 사고를 통한 문제분석 △자원의 개념과 활용 △이상성 등을 활용한 문제인식 및 해결 △모순의 종류 및 해결원칙 △40가지 발명원리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캠프 종료와 함께 7일의 시간이 주어진 뒤 진행되는 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별도의 코칭 시간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 심화 과정을 적용한 실습 기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원광대 창의성 개발캠프는 특성화사업(CK-I) 프로그램 중 2년 연속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3년간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275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이 중 263명이 TRIZ 자격증을 획득했다.
한편 원광대 특성화사업단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제3회 특성화 정복하기Ⅲ 골든벨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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