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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등재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 수학여행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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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등재 익산백제역사유적지구, 수학여행지 홍보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09.29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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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수도권 초중고교 수학여행유치를 위한 관련업무 교사들을 초청, 백제역사유적지구 팸투어를 29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 관련업무 담당 교사 25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28일 백제역사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견학을 시작으로 29일 익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까지 투어하며 1박 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익산은 왕성, 왕릉, 사찰 등 수도의 요건을 모두 보유한 곳이자 역사기록 그 이상의 생생함을 간직한 곳으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을 비롯한 다수의 문화재들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미륵사지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발굴현장은 기존의 문화재들과는 다른 참신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팸투어는 수학여행객 유치의 또 다른 발판이 되는 것은 물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익산의 역사를 제대로 전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백제가 중국 그리고 일본에 존재했던 고대 동아시아 왕국들 간에 진행된 활발한 문물교류의 중심으로서 교류를 통해 불교를 확산시키고 예술, 건축기술 등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사실과 중국의 선진적인 문화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주변 왕국들에게 이를 다시 전해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가 백제역사유적지구에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를 통해 전 세계인이 향유할 수 있는 고품격 역사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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