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부송지구대가 수확철을 맞아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부송지구대는 수확기 농산물 절도예방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26일부터 10월말까지 농산물 및 특용작물 재배지와 축사 주변 절도예방을 위한 선제적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요인보완, 자위방범시설 구축 등 절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익산 지역 중 다소 많은 인삼밭이 관내 위치하고 있어 이 가운데 평소 관리중인 인삼밭 24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자원근무자를 활용해 인삼밭 순찰노선도를 따라 심야순찰을 강화하고 이상유무를 경작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등 안심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배 부송지구대장은 “예방활동 기간 내 농축산물 절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용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고 협력치안 활동 등으로 힘들게 재배한 농작물이 절도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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