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이 소외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월드비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일 400명의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이 제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7명의 자활근로자와 3명의 공익요원, 자원봉사자들이 아침 8시부터 도시락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
유진섭 의장은 “도시락을 만드는 처음과정부터 도시락을 읍면동에 배달하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보고,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이 전달되기까지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수고하시는 수많은 봉사자들이 있음을 알았다”며 “정읍시의회는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다함께 행복하고 밝고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1개당 3000원정도의 식비가 소요되며, 재원은 정읍시와 월드비전에서 지원 받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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