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까지 지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정읍시 관할구역 내 국도 71.3㎞, 지방도 43.7㎞, 시군도 297.5㎞ 등 총 412.5㎞이며, 점검시설물은 교통표지판과 차선 도색, 시선 유도봉, 신호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훼손 또는 파손된 표지판과 시선 유도봉을 정비하고 시인성이 부족한 차량 신호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 잦은 곳과 위험구간에 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초점을 맞춰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비상근무조와 긴급복구반도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편안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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