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면(면장 이성문)이 추석을 앞두고 후손이 돌보지 않는 공동묘지 8개소에 대해 벌초 작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공덕면은 해마다 추석 전 무연고 묘지 및 진입로 정비로 조상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성문 면장은 “돌봐줄 후손이 없어 안타깝게 방치돼 있는 무연고 분묘 벌초는 후손인 우리가 앞장서 실시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밝히고, 새벽 일찍부터 벌초작업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인사”를 표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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