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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이전 연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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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이전 연말 착공
  • 김민수
  • 승인 2007.07.02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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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임실군 현안 최종합의 내달 용지보상

 

35사단 이전과 관련 전주시와 임실군이 그동안 제기된 현안문제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전격적으로 최종 합의함에 따라 급물살을 타게 됐다.
2일 전주시와 임실군은 공용화기 사격장과 항공대는 이전계획에 포함하지 않고 군부대 이외에는 군사보호구역 지정 최소화를 비롯 현 35사단 부지 개발이익 50:50 공동분배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이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사업 시행자인 전주시는 민간사업자와 맺은 협약 조건에 따라 35사단 이전과 부지개발사업 정산결과 귀속되는 개발이익금을 임실군과 공동으로 분배를 이행키로 했다.
또 임실군 35사단 이전 지역인 감성리(연장 1.34km,폭 20m,4차선)와 정월리(연장1.43km,폭8m,2차선)의 진입로를 전주시에서 개설해 임실군에 무상기부 키로 했다.
또한 35사단 이전 지역 주민 및 농축산 농가들의 소음,진동 피해 예방을 위해 농림부축산연구소에서 제시한 가축피해 임계기준을 적용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 임실군은 35사단 이전으로 인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협의에 적극 협조하고 상·하수도를 비롯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이행키로 합의 했다.
또 임실군은 합의내용과 별도로 자체적으로 해당지역 및 주변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 반영과 현행법 지원 가능한 사업 이외에도 지원조례제정을 통해 저소득층과 고령자 생계대책 마련,공동 소득 창출 지원,이주단지,축산단지 조성 등 각종 지원책을 펼치기 위한 재원확보 법적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전주시와 임실군은 임실지역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국·도비 등 우선 지원과 편입지역 영세민들의 생계대책을 전북도와 협의해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부터 제기된 이전에 대한 갈등 사항이 완전 봉합돼 오는 12일까지 보상계획공고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이달중으로 편입용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완료한 후 다음달 용지보상을 추진해 연말에 본격 착공된다.양규진기자.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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