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는 어른신들의 호응이 좋아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매달 1개소씩 그동안 10개소를 순회하며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사진 촬영도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김은천 회장은 “청년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자식으로써 생일을 함께 축하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어르신을 찾아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연종 죽산면장은 “죽산청년회는 죽산면의 지킴이로서 지역 내 크고 작은 일까지 몸소 실천해 지역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죽산면 청년회는 현재 31명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죽산면의 대표봉사단체로 환경정화사업, 면민의 날 행사 참여, 불우 이웃 돕기, 어르신들을 대신해 추석명절 벌초 등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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