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김제 부시장은 18일과 19일 2일간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중인 4개 동(洞)인 신풍동, 검산동, 요촌동, 교월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맞춤형복지팀과 민관협력 기관장(복지통장,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과 함께 사례관리 세대를 방문, 맞춤형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제시는 민선 6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이행을 위해 지난 1월 동 2개소(신풍동, 검산동) 에 맞춤형복지팀 설치와 함께 운영에 돌입해 전북 최초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지난 6월 행정자치부 복지허브화 선정지역으로 선정된 요촌동, 교월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신청·접수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복지대상자를 발굴, 집중상담하고, 시민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과 저비용 지역주민의 공동참여를 통해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를 강화하는 지역특화사업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승복 부시장은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곳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읍·면·동 주민센터”라고 강조하고“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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