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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무주반딧불축제 20년 역사 화보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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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 맞은 무주반딧불축제 20년 역사 화보로 만난다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6.08.1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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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들 책으로 엮어

무주반딧불축제 20주년 기념 화보집 “무주를 빛내다 사람을 비추다”를 발간됐다.

“무주를 빛내다 사람을 비추다”는 인류화합, 웰빙희망, 지구환경보존을 실현하기 위해 1997년 첫 발을 뗀 무주반딧불축제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생명의 빛 반딧불로 세상을 밝히겠다’는 큰 꿈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발간한 것.

“무주의 기억, 반딧불이의 추억 이야기로 보는 무주반딧불축제”에서는 1회부터 20회 축제에 대한 개요와 주요프로그램, 에피소드 등을 글로 풀어 소개하며 그 때의 추억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무주와 반딧불, 반딧불과 사람 키워드로 보는 무주반딧불축제 20년”에서는 △지키고 가꾸다 환경축제, △무주의 ‘흥’ 전통놀이, △느끼고 간직하다 체험축제, △더하고 멀다 소득축제 등 주제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화보를 실었으며 “무주 그리고 반딧골 사람들”에서는 지난 20년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울고 웃어온 무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훈훈함을 전한다. 또 연표를 제작해 무주반딧불축제 2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무주반딧불축제 이종현 홍보지원팀장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주제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어보자고 달려왔던 지난 20년의 시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며 “이 책이 반딧불축제를 다녀갔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되짚는 순간이 되고, 말로만 반딧불축제에 대해 들었던 사람들에게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을 선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 성년이 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무주읍 예체문화관과 님대천, 반딧불이 서식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엄마 아빠와 1박 2일 생태탐험 등 주제 프로그램을 비롯해 △낙화놀이와 섶다리 밟기 등 전통놀이, △14개 마을과 함께 하는 마을로 가는 ‘가을’축제, △반딧불축제 20년 역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반딧불축제의 발자취, △팝페라 가수 임태경이 함께 하는 20년 성년례 주제공연무주아리랑 등이 준비된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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