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실과소장 및 실무담당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9개 분야 87개 시·군 평가대상지표를 대상으로 2017년(2016년실적) 국정시책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제시는 정부합동평가 향상성 제고를 위해 매월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분야별 하위 지표 18개 및 성과창출이 저조한 지표 11개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과태로 징수율 등 부서 협업 10개 지표에 대해서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복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전 부서가 합심해 꾸준히 노력해야만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일년 농사와 같다며, 각기 맡은 업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전국 경쟁력을 갖춘 실력있는 김제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정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업무평가 기본법 제21조에 의해 매년 실시되는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27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하고 행정자치부 주관하에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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