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
김제시와 자매결연(1997. 10. 22)을 맺고있는 중국 남통시의‘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단장 진표)” 25명이 지난 1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중국 남통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은 김제의 각 가정에서 1:1 홈스테이를 진행했으며, 그 외에도 한옥숙박체험, 선비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새만금방조제, 금산사, 벽골제 등을 견학했다.
손삼국 행정지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홈스테이를 계기로 양국 학생들이 훌륭한 차세대 글로버 리더로 성장하고, 양국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남통시 대표단 진 표 단장은 “ 홈스테이 교류단을 열렬히 환영해 준 이건식 시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남통시 중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간의 한중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양국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김제시 홈스테이 교류단은 답방형식으로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남통시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강소성내 위치하고 있는 남통시는 인구 766만명에 중국14개 연해 개방도시중 하나로 상해와 장강을 마주보고 2시간 거리에 있어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며 수출입물자 중계로 유명하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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