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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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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자원봉사자 발대식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6.08.16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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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무주군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지난 12일 무주군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8.27.~9.4.)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2017.6.22.~30.)를 기점으로 1년 365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무주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이다.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정진옥 센터장과 사)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 이성만 위원장을 비롯한 자원봉사 참가자 2백여 명이 함께 했다.

황정수 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온 마음을 다하며 열정을 꽃피워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무주가 항상 빛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로 인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반딧불축제가 어느 해보다도 멋지게, 1년이 채 남지않은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어떤 대회보다도 완벽하게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와 2017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각자의 임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성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8월 27일 막을 올리는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준비상황과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원봉사자 아카데미에서는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에티튜드 컨설턴트)로부터 “서비스의 달인이 되자”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양 대표는 공감, 경청, 관심을 친절의 조건이라고 말하며 사람을 잡으려면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한 프로는 자기가 선 무대의 역할에 충실한 사람”이라며 “무주 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서신 여러분의 프로정신이 관광무주의 자존심을 세우고 무주반딧불축제와 더불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까지도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활동을 하게 되며 무주군에서는 9월과 11월, 12월에도 기본소양과 국제매너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자 아카데미를 실시해 이들의 활동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남대천과 지남공원 일원에서 9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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