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는 전북 성장동력과 선도산업인 자동차, 탄소 산업 분야에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고용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지원 직업교육훈련 자동차부품소재 제조인력(9.1~10.11), 탄소산업분야 제조인력(9.5~10.13) 양성교육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전북의 산업 특성과 구인수요, 전북새일센터 훈련 운영 실적 등을 고려해 여성가족부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한 훈련 과정으로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에 기업이 참여하고 수료생들이 해당 기업에 채용이 예정된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이다.
교육과정은 직무소양교육, 전문이론교육, 취업대비교육 및 기업현장 실습훈련 등 120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20명의 교육훈련생을 모집·선발해 관련분야 충분한 지식과 생산능력을 갖춘 현장친화적 전문 여성인적자원을 기업에 지원한다.
신수미 센터장은 “2015년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215명 중 192명(90%)이 취업에 성공하고 올해 상반기에 수료생 100명의 직업교육훈련생도 이미 54%의 취업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반기 수료자 대상 취업성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취업지원팀(063-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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