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흡연예방 및 간접흡연 폐해와 관련 미취학 아동들이 그린 금연그림 전시회를 19일부터 29일까지 보건소 1층 중앙현관에서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 103점 중 부모님이 피우는 담배가 싫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흡연으로 인해 얼굴이 흉하게 변하는 모습 등 각종질환으로 죽어가는 표현 또한 다수 볼 수 있어 미취학 아동들의 마음 속 생각이 절대로 나의 사랑하는 부모는 담배를 피워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것.
보건소 관계자는 “김제시가 금연도시로써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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