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김완수)이 관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를 연장 확대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20일 2013년부터 사회복지기관 및 병원, 어린이집, 군부대 등과 협약을 맺어 제공하던 서비스를 관내 직장 등 단체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 단체 대출 서비스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거나 거리가 멀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회복지기관, 군부대 등 각종 기관, 단체에 도서를 1회 30 ~ 100여권 최대 한달 동안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김완수 관장은“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의 편의 도모는 물론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적극적 교류를 통해 우수기관에는 독서문화행사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540-4153)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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