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에서는 19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전북도의회 황현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17주년 기념식 및 모범여성경제인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여성경제인으로 (유)아리울수산 등 4개업체가 도지사 표창을, 그 외 14개업체가 전주·익산·군산시장상을 비롯한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전북지회는 1999년 7월 창립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실전창업강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으로 창업을 증진하고 여성경영인육성 리더십스쿨, 차세대 여성CEO 양성과정과 여성CEO MBA과정을 개최해 여성인재발굴과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자 회장은 “여성기업의 동력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우리 여성경제인의 발자취가 대한민국의 역사가 된다는 사명감으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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