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지위향상을 통한 양성평등 의식 향상과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김홍기(사진, 53) 김제시 여성정책담당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 전국 시, 도 지자체와 관련 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상영 및 유공자 포상, 양성평등 성과발표, 실천결의 결집 순으로 성황리 개최됐다.
김홍기 담당은“예기치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이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기 여성정책담당은 1989년 공직에 첫 발을 시작으로 여성의 지위 향상을 통한 사회복지 보장과 여성정책 업무 등 공직자로서 양성평등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 및 감성적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편 김제시는 여성친화 도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 여성정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을 뿐 아니라 여성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인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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