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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획 민선 6기 2주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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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기획 민선 6기 2주년 결산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06.3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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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제가 미래입니다.

(Gimje, To the Future!)

 

민선6기 2주년을 맞는 이건식 김제시장은, 2006년 7월 민선4기 취임 이후 지난 10년의 연속성을 바탕으로‘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실현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김제시정의 최우선 과제인‘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속에서 그 동안 갈고 닦았던 핵심사업들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으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줄 주요사업들 또한 착착 진행되는 등 김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교두보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지성감민(至聖感民)의 시정철학은 이 시장의 몸에 배인 정직과 성실, 창의성과 어우러져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의 삶 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자세의 감성 리더십을 보여 주었다.

또한 끊임없이 도전하는 뜨거운 열정과 힘찬 추진력은‘새로운 희망의 땅 새만금중심도시’, ‘종자산업 거점 농생명 메카 도시’, ‘지평선산업단지 중심의 신산업도시’기반을 구축해 김제 백년대계의 기틀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이에 지난 10여년의 결실과 함께 남은 2년도 들여다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그간 10년(2006~2016)의 결산, 평가 = 시민 모두의 보람

 

▲‘新김제 100년’준비완료, 새만금중심도시, 종자생명도시 기반 구축

 민선4기부터 민선6기인 현재까지 지난 10년 김제시정을 되돌아보고 가장 큰 성과를 꼽으라하면 단연코 새만금이다.

새만금 2호방조제(9.9km) 구간에 대한 김제 관할권 확보 및 새만금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달려온 집념의 결과이며, 김제에 있어 새만금은 새로운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쾌거라 할 수 있겠다.

2006년 민선4기 시장취임과 동시 T/F팀을 구성할 만큼 새만금 김제몫 찾기에 남달랐던 열정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관의 새만금 현장검증(2013.4.30.)을 이끌어내 2013년11월14 일 역사적인 대법원 판결을 받았고, 2015년10월26일 중앙분쟁위원회의 새만금2호 방조제 구간을 김제시 관할로 의결하는 대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8개월만인 지난 6월 10.5km의 해안선을 되찾아‘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을 완료하여 관할권을 행사하게 되었다.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인 새만금신항만, 동서2축, 남북2축도로, 새만금고속도로, 새만금수목원, 새만금국제공항, 대규모 물류단지 등이 진행되고 있어 명실상부한‘새만금중심도시 김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농업의 본고장이란 자존심을 걸고 심혈을 기울여 유치(2011년)한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는‘금보다 비싼 종자’연구개발과 대한민국의 종자주권 회복에 주도권을 확보해 오는 8월 준공 후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함으로써 대한민국 종자생명도시로서 그 위치가 확고해져 민선4기부터 주력한‘농업 살리기’의 실현과 함께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미래생명과학을 접목한 체험시설을 갖춘 국립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2009년 유치)는 2013년 7월 개원 후 지금까지 13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다녀가는 등 최근 자율학기제 시행으로 특히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을 주도하는 역할도 병행해 함께 하고 있다.

 

▲ 잘사는 김제, 지역경제 부흥 위해 획기적 신산업 인프라 확충

2008년 글로벌 위기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농도에서 신산업도시로의 첫 시도인 298만㎡(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2008~2015)는 단지내 99만㎡(30만평)의 자유무역지역 등 국가사업의 유치로 사업추진이 가속화되어 지난해 준공되었고, 현재 분양률 65%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새만금과 연계한 전략적 투자유치로 활성화되면 2만5천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4조7천억원의 소득창출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9월 준공예정인 전국 최초의 특장차전문 백구농공단지(2012~2016)는 17개기업이 투자 협약하는 등 70% 분양 확정으로, 연말까지 분양완료는 물론 향후 특장차집적화 단지 육성에도 청신호를 보여 지평선산업단지와 함께 신산업 대표 인프라로 투자유치 기반이 서서히 역동적인 모습으로 드러나 지역에 생동감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 창의적 마인드가 만든 명품 행정, 김제의 위상과 시민 행복지수 향상

 

한국 농경문화의 진수이며 김제시민의 최고 자랑거리인 김제지평선축제를‘전국최초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반열에 오르게 해‘지평선’의 전국 브랜드화는 물론 사적 제111호 벽골제를 발굴, 복원해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대표관광지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 어울림 생활가정으로 조성한‘그룹홈’은 2006년 2개소로 시작돼 현재 171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노인복지 모델사업으로 전파시켰고 어르신들과 자녀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또한 2008년부터 도심지 6개소에 설치한 회전교차로는 2010년 안전행정부의 도시미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로 전국 롤-모델이 되어 국가 정책사업으로 확산되었으며, 2012년 도내 최초로 구축된 U-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범인 검거율에 큰 성과를 보이는 등 발빠르고 창의적인 마인드가 만든 명품행정으로 전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 는 신념과 약속 이행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신념으로 2007년 설립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전국 지자체 교육정책의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2006년 18억원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기탁으로 현재 전국 기초지자체 최고액을 기록한 290억원의 김제사랑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버팀목이 되어 지금까지 1,500여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는 지평선학당은 우수대학 합격률이 계속 증가하고 2014년부터는 지평선학당 출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환원 활동이 시작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어‘매주 목요일은 다함께 학습하는 날’로 정착시킨 지평선아카데미는 총470명 강사가 다녀가고 16만여명의 수강기록을 세워 시민의 지역평생교육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과 함께 김제자영고를 마이스터고로 지정(2015.10)시켜 특화산업과 인재양성을 맞춤 연계하는 등 교육에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 ‘볼거리·쉴거리·즐길거리’가 완비된 문화여가 휴양시설

 

김제시민의 육체적, 정신적 힐링공간인 시민문화체육공원은 국민체육센터, 수변산책로, 자생식물원, 실개천 등 다양한 휴양체육시설과 2013년 개관이래 240여편의 영화상영과 18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국내1호 작은영화관 지평선시네마와 함께 어린이물놀이장(7월)과 전용야구장(12월)이 조성되면 가족단위 관광객과 스포츠 마니아들의 문화, 여가, 스포츠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재원문제 등으로 공사가 지지부진하던 김제문화예술회관을 2006년 취임 후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재개하고 2009년 새롭게 개관해 끊임없는 우수 공연의 기획과 유치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기관(2011년)과 문예회관 우수기관(2013년)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문화의 거점센터로 탈바꿈시켜 시민문화향유 최고 시설로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있다.

 

 

새로운 민선6기 3년차 출발, 향후 시정 운영방향

 

이렇듯 김제역사에 그 어느때보다 내실있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김제는, 앞으로 빠르게 다가오는 새만금시대를 맞아 향후 시정 키워드를 ‘내실과 성장’으로 정하고, 시정 전반이 치우침 없이 골고루 발전될 수 있도록 5色(活, 農, 價, 人, 通) 전략으로 펼쳐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활(活)력 넘치는 도시’, ‘농(農)생명 메카 도시’, ‘가(價)치를 담은 도시’,‘사람(人)이 희망인 도시’,‘소통(通)행정 으뜸도시’로 성장시키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하고있다.

 

▲ 활(活)력 넘치는 도시

새만금 제1의 배후도시 및 동북아시아 경제중심도시로의 약진을 위해 새만금 우리몫 찾기, 새만금국제공항의 김제유치, 지평선산업단지 3년내 100% 분양을 목표로 시민결집과 총력대응을 통해‘새만금과 신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주축으로 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 농(農)생명 메카 도시

올해 4월 종자생명산업 특구지정과 함께 2017국제종자박람회 개최와 국가사업 유치 등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종자클러스터를 가속화하고, 스마트팜 첨단ICT 시설 도입과 고부가가치 농업에 선도적으로 특화하는 등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농생명 메카도시로 우뚝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 가(價)치를 담은 도시

오는 9월29일부터10월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는 5년연속 대표축제의 신기록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모악산 등 향토자원과 지역문화사업을 연계한 차원 높은 관광육성, 대표음식과 관광상품 개발 등 소중한 지역자원을 살려 김제만의 가치를 담은 문화역사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 사람(人)이 희망인 도시

내년이면 10주년이 되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차별화된 장학사업과 종자와 외국어 등 지역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을 비롯해 위기가정 등 소수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수혜, 시정 현안인 김제육교 재가설 추진에도 적극 대응해 지역안전망을 계속 강화해 사람이 희망이고 시민이 중심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 소통(通)행정 으뜸 도시

정부3.0맞춤형 혜택안내 서비스와 마을변호사, 시정 모니터단 등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현장중심의 공감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을 으뜸으로 하는 도시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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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10년, 민선6기 2주년을 맞는 이건식 시장의 所懷와 所望을 들어본다.

 

이건식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시작한 민선6기도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러 민선 6기 전환점에 서 있다고 밝히고, 전국최초 무소속 3연속 당선이라는 시민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속에서 오늘로 꼭 10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10년은 김제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 새만금중심도시라는 김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김제미래를 향해‘꿈의 씨앗’을 뿌린 역사적인 날들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와 성장으로 가득 채운 지난 10년! 이는 시민 모두의 열정이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창조적 마인드로 고난을 이기며 10년 동안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취임10년, 민선6기 3년차를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답은, 바로 시민과 함께 가는 것이며, 다시 한번 각오를 새롭게 다져 1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내다 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김제시가 목표로 정한 비전들이 하나 둘 좋은 열매를 맺어 시민들에게 되돌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하고,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목표로 ‘힘찬 비상, 희망찬 미래창조’를 향해 함께 뛰고 또 뛰어 명실상부한 ‘새만금중심도시 김제’의 영광을 이룩해 내겠다”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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