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새일센터(신수미 센터장)는 27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ECO융합섬유연구원(구 한국니트산업연구원, 백철규 원장)과 공동 협력사업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패션·디자인개발, 마케팅, 창업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여성들이 접근하기 쉬운 섬유 직종으로 여성취업활성화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철규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전문인력양성, 창업기업지원 등이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훈련과 일자리 정보제공, 창업 아이디어 제공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창의적인 제품 개발로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수미 센터장은 “섬유 산업분야가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마련하며 기업 맞춤형 여성인력 육성 및 직업의식 교육을 통해 기업체와 원활한 구인·구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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