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가 주관하는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_김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6 작은영화관 기획전 김제는 영화상영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하며, 상영 프로그램은 ‘2015 주민시네마스쿨 특별상영’을 포함한 5개 섹션, 13편의 영화를 2개관에서 총 27회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두근대는 설렘을 담은 달콤하고 씁쓸한 사랑 이야기 ‘두근두근, 핑크빛 로맨스’ 섹션에서는 강원도 산골의 로맨티스트 노년 부부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은 ‘영화의 힘, 포커스 온 액터’ 섹션에서는 실제 경찰보다 더 경찰 같은 황정민, 밉상 재벌 조태오로 연기변신에 성공한 유아인의 천만 영화 ‘베테랑’과 주연 황정민과 정우,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 김인권과 조성하, 요즘 대세 라미란까지 등장만으로도 기대감을 모으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합한 ‘히말라야’를 만나볼 수 있다.
‘지구의 아이들’ 섹션은 어린이들이 모험과 환상, 도전과 용기, 가족의 소중함 등을 영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만든 어린이 관객 맞춤 섹션이다.
인디애니유랑단 2016의 ‘자니 익스프레스’, ‘버섯 숲 미스터리’, ‘배다리뎐’ 등 9편의 단편영화 모음 ‘말썽쟁이’를 통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에피소드를 만나본다.
또한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북유럽 애니메이션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요정의 비밀’과 생텍쥐페리의 원작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조한 애니메이션 ‘어린왕자’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6편의 애니메이션들이 어린이 관객을 찾아간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547-1501~2 /www.cinema.gimje.go.kr)또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사업단(www.smallcinema.co.kr / 070-4352-6437)에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