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종합촬영소 홈페이지(http://jeonjustudio.or.kr)가 새로 개설됐다.
13일 전주영상위(운영위원장 정병각)에 따르면 기존 전주영상위 홈페이지에 통합돼 있던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분리되면서 영화관계자들과 일반시민들에게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영화촬영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지난 2008년 전주영상위가 민간위탁을 받아 그해 4월에 개관하면서 ‘쌍화점(감독 유하)’을 시작으로 ‘군도(감독 윤종빈)’,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 ‘역린(감독 이제규)’, ‘대호(감독 박훈정)’, ‘동주(감독 이준익)’ 등 유수의 많은 작품들이 촬영을 했다.
올해 상반기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60일(6월말 기준) 가동을 했으며 8월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이다.
정병각운영위원장은 “온라인에서 독립적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와 촬영현장 소식, 포토 갤러리 등을 상시 자료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며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영화관계자들과 일반인들이 전주 지역 영화관련정보를 좀 더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286-0421(내선번호 4)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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