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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의 참신한 예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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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의 참신한 예술 무대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5.23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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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용협회(회장 염광옥)는 ‘2016 젊은 안무자창작춤판’을 27일 오후 5시 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대전, 전북, 광주 등에서 한국무용 6팀과 현대무용 3팀, 현대발레 1팀 등 10팀이 참가한다.

참여 안무가는 노혜지(바람이 분다), 김선(반올림), 한성(좋은 친구들), 황지혜(어떤 이유), 최은희(달의 바다), 공유민(Romeo&Juliet), 이송희(연戀), 김진선(변화를 위한 노력), 유선애(21gram영혼의 무게), 강요요(意中之人의중지인) 등이다.

이 중 우리 지역에서는 김선과 황지혜, 이송희, 강요요 등이 참가했다.

시상은 기존 대상(전북도지사상)과 최우수상(전주시장상), 안무상(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 우수상(전북무용협회장상)과 함께 남녀연기상(전주시의장상)을 신설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상금을 차등 지급하는 예년과 달리 상금을 없애고 참가 단체 모두에게 작품제작지원비를 균등하게 지원한다.

경연이 끝난 후 축하공연으로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박세광)와 김미연 무용단의 설장구 춤이 공연된다.

염광옥 회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이 아니라 젊은 안무가들의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무용가들의 참신성과 예술성이 표출돼 관객에게 전달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축제가 초석이 돼 우리 무용계 발전은 물론 문화예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무용협회 김복희 이사장은 “햇살이 아름다운 계절 5월에 젊은 춤꾼들이 땀 흘리는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예술을 향한 창작열을 불태워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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