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당은 5월 목요초청공연으로 26일 오후 8시 한옥마을 공간 봄에서 ‘콰르텟 아미고’가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로운 변화와 해석을 통한 다양한 편곡과 감성적인 자작곡으로 그들의 내재된 감정을 표현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클래식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이 많지만 이들의 클래식 음악 세계는 전혀 그렇지 않다.
스페인어로 친구라는 의미를 가진 아미고(Amigo)라는 그룹명처럼 대중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Caffe in the Morning’, ‘Moon river’, ‘Merry christmas Mr. lawrence’, ‘Libertango’, ‘시네마천국’ 등 감미롭고 유쾌한 음악을 연주한다. 창작곡 ‘아리랑’과 ‘아디오스 아미고 (Adios Amigo)’도 함께 선보인다.
‘콰르텟 아미고’는 2014년 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첫 콘서트를 갖고 전주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올린 엄유경, 첼로 노은미, 비올라 이혜영, 피아노 변동준 등으로 구성된 뉴에이지 그룹이며 2015년 공무원 음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예매 1만원, 현매 1만2000원(관람료 및 음료 포함)이며 예약 및 문의는 마당 기획팀(063-273-4824)으로 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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